대구와 인천, 부천 등에서 발견된 빈대가 서울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방역업체가 이번 달에만 서울 25개 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구에서 총 24건의 빈대 방역 작업을 했다고 채널A가 단독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빈대가 출몰한 장소는 고시원과 가정집이 대부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빈대가 요즘 들어 다시 출몰한 이유는 국가 간 교역, 여행, 이민 등 증가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DDT 살충제에 내성이 생기고, 빈대의 천적인 바퀴벌레 개체 수가 줄어든 점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광식 경북대 생물학과 교수는 "해외 교류가 요즘은 워낙 많아서 (해당 지역에) 어떤 외국인이 많고, 적고 문제라기보다는 어느 곳이나 빈대가 발견되는 추세라고 생각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빈대의 경우 살충제 저항성이 있는 데다 좁은 틈에 은신하는 습성 때문에 박멸이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수증기로 소독하거나 저항성 없는 살충제를 활용해 퇴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도 빈대 출몰 신고가 나오면서 서울시는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만들어 구청 등에 배포하고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최가영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311048447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